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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경제회복 기대에 2만5000선 돌파…2.21% 급등

  • 보도 : 2020.05.28 07:28
  • 수정 : 2020.05.28 07:28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미국 다우존스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경제 회복 기대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2% 넘게 급등, 지난 3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25000선을 돌파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16포인트(2.21%) 상승한 25548.2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을 기록했다.

이날 증권시장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 등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 상황을 우려하면서도 미국을 비롯 글로벌 각 국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봉쇄를 풀고 정상화 움직임을 적극 보이고 있는 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1% 상승한 25298.63에 장을 시작 후 25000선 이상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장초반 미중 갈등이 부각되며 전일 종가 근처인 25009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다시 상승폭을 키워 장막판엔 25500선까지 치솟았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경제가 저점을 지났거나 저점 부근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에 꽤 상당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올해 말 2차 감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차 감염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홍콩 국가보안법, 중국의 코로나19 책임론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갈등은 여전한 시장의 위험 요인이으로 작용하는 모습으로 작용했다.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이는 미국이 그동안 홍콩에 부여했던 경제 및 무역 등에서의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중국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대응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반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외부 세력이 홍콩에 개입하는 잘못된 행위를 하면 우리는 필요한 조치로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1% 넘게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6% 상승한 6144.2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33% 오른 11657.69로 장을 종료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79% 상승한 4688.74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73% 오른 3051.08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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