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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억 수입 '보람튜브' 세무조사 피했다…비결은?

  • 보도 : 2020.05.25 14:08
  • 수정 : 2020.05.25 14:08

조세일보

◆…[사진=보람튜브]

유튜버 '보람튜브'의 운영법인 '보람패밀리'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뻔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머니투데이는 “국세청이 '보람튜브'가 2018년부터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성실납세 규모가 당국 예상에 상당히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내사하다 조사 직전 종결했다”고 전했다.

보람튜브는 최신 어린이 장난감을 보람이가 직접 체험해보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이의 일상이 담긴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 2가지 채널로 구독자 1000만 명을 넘는 국내 원톱 유튜브 채널이다.

두 채널은 보람이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보람패밀리'가 관리해 왔으며 한 달 최대 광고수익은 40억 원을 넘어섰고 2018년 수익만도 300억 원 전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보람튜브의 주인공인 보람이가 아직 유아 수준의 미성년자라는 사실과 지난해 기준 구독자수 3100만 명을 넘긴 국내 1위 유튜버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실제 조사 착수 진전에 장고했다.

그러다 내사 단계에서 요원을 투입하기 직전 보람패밀리 측에서 먼저 경정신고를 통해 추가적인 세금을 자진 납부해 조사는 시작도 못하고 마무리 됐다.

이에 대해 사정당국 관계자는 "보람튜브가 세계적인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상당한 수익을 올리다 보니 부모가 최상급 세무 정보 조력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세청 내사 사실이나 유튜브 본사 '아동 영상' 분류 정책 등을 미리 감지하고 기민하게 대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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