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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매트릭스' 특수효과 기술 건설현장에 접목

  • 보도 : 2020.05.22 17:36
  • 수정 : 2020.05.22 17:36

조세일보

◆…대림산업 직원이 드론으로 촬영해 3D로 변환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현장 측량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축물 생애 전 주기에 걸쳐 3차원 그래픽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기술을 현장 측량에 접목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영화, 게임, 지도 제작,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된다. 작은 사물에서부터 도시 단위 공간까지 활용폭이 넓으며 영화 '매트릭스', '스타워즈'에도 이 기술을 이용한 특수효과가 쓰인 바 있다.

대림산업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3차원 영상 모델로 변환해 활용 중이다. 데이터의 오차가 100m 상공에서 촬영할 경우 평균 10㎝ 이내, 30m 높이에서는 3㎝ 이하 수준이라는 게 대림의 설명이다. 측량, 공정관리, 토공 물량 확인, 안전·품질관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20개 현장에 적용됐는데 지난 3월부터 새로 착공한 전체 주택 현장으로 확대됐으며 향후 토목·플랜트 현장에도 접목한다다는 계획이다.

또 대림산업은 설계검토, 신상품개발 등에 활용한다는 목적 아래 아파트 단지 모형, 준공 현장을 3차원 영상으로 변환시켜 빅데이터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건설기술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축적된 정보를 완료 작업 확인, 발생 가능 문제점 사전 예측·제거, 완공 후 유지관리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양희 기술기획팀 팀장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은 BIM과 함께 건설업의 혁신을 견인할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토탈 스마트 건설(Total Smart Construction)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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