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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포기로 싱겁게 끝난 국회의장 후보 경선?···박병석 확정

  • 보도 : 2020.05.20 09:57
  • 수정 : 2020.05.20 10:00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 확정
김진표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하겠다"
당내 박병석 전반기-김진표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절충한 듯

조세일보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국회의장 후보 불출마 의사를 밝혀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실상 확정됐다. 2018년 5월 16일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박 의원(오른쪽)(사진=더팩트)

21대 국회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치러지기도 전에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박병석 의원(68, 대전서구갑)으로 확정됐다. 김진표 의원이 후보등록을 포기하면서 싱겁게 끝났다.

김진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후보등록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당내 단독후보가 됐다. 박 의원은 여야 통틀어 21대 국회 최다선(6선)이다. 지난 19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결국 '삼수' 끝에 입법부수장에 오르게 됐다.

한편 김진표 의원은 21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의 경선 포기 기류는 18일 저녁 두 후보가 회동을 가지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양자 회동에서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으나, 당내에서는 최다선(6선)인 박 의원이 전반기, 김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에 추대하자는 절충론이 부각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까지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 등록을 받고 25일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한편 민주당 몫으로 한 자리가 배정될 국회부의장에는 김상희 의원(4선·경기 부천병)이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 도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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