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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국정조사 추진 방침'서 '정해진 것 없다' 한발 빼

  • 보도 : 2020.05.19 14:28
  • 수정 : 2020.05.19 14:28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의 '국정조사 방침'에 다소 부담 느낀 듯
배현지 "김 수석의 의도는 국민의 분노 큰 사건....의혹 많아"
한국당의 공동TF 제안에는 긍정적 분위기...방향성 설정의 첫 단추"

조세일보

◆…배현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의 '윤미향 국정조사 추진 방침' 발언에 대해 "그건 너무 나간 것"이라고 한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미래통합당 출범식에 참석한 배 원내대변인(사진=더팩트)

미래통합당은 19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각종 비리 의혹을 국정조사로 밝히겠다는 방침에서 한발 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 당선인의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밝힌 점에 대해 당 전체 입장이 아님을 확인한 셈이다.

연합뉴스는 이날 김 원내수석부대표가 '윤미향 국정조사는 국민의 요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민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는 발언을 인용 보도한 바 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발(發) 국정조사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건 너무 많이 나간 것"이라며 "김 수석이 말한 의도는 국민적 분노가 큰 사건이고 까도까도 의혹이 많이 나오는데 대해 제1야당 입장에서 국조를 추진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배 대변인은 '미래한국당의 공동 TF 구성 제안'에 대해선 "자체적인 TF가 아니라 한국당도 공동 TF를 제안한 만큼 협의해 야당 차원에서 국조든 뭐든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첫 단추"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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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조성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받는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지난 18일 한 시민단체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사진=더팩트)

한편 윤 당선인은 전날 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윤 당선인의 경매 아파트 구입 시점과 거중중인 아파트 매각 시점이 맞지 않다'고 지적하는 등 거짓말 의혹이 확산되자 윤 당선인은 설명자료를 통해 "정기적금 해지·가족을 통한 차입·개인 예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는 그러면서 말 바꾸기를 한 이유에 대해선 "오래된 일이라 기억 착오였다"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의 각종 의혹에 대해 야권의 강한 압박은 물론 민주당 수뇌부도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내부적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현재 시민단체 등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윤 당선인에 대한 정대협·정의연 관련 의혹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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