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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브라질에 1000만 진단키트 공급… 남미시장 확대

  • 보도 : 2020.05.19 10:24
  • 수정 : 2020.05.19 10:24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천만 테스트 규모 공급 요청
향후 물량 증가 가능성… 글로벌 시장 인지도 확대 기대

조세일보

◆…사진=씨젠 제공

분자진단 기업 씨젠(096530)은 브라질 현지법인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로부터 1000만 테스트 규모의 공급 요청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00만 테스트 규모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젠은 브라질에 자사 제품인 'AllplexTM 2019-nCoV Assay'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50~100% 수준의 물량 증가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범미보건기구(PAHO)는 1920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공립 보건기구로 미국의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 페루 등 35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PAHO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브라질의 주 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공급 계약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에 브라질 시장에 대한 수출 규모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남미의 다른 국가들에 대한 공급 계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씨젠의 제품은 한 개의 튜브로 3개의 목표 유전자를 검출해낼 수 있고, 대용량 자동화 검사 시스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다. 특히 단기간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해 현재까지 60개국 이상에 2000만 테스트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과 이스라엘 등에 자사 코로나19 주요 진단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고, 최근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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