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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무역에 미친 영향… 5월 1∼10일 수출 46.3%↓

  • 보도 : 2020.05.11 09:56
  • 수정 : 2020.05.11 09:56

반도체 -17.8%, 무선통신기기 -35.9%, 승용차 -80.4%
중국 -29.4%, 미국, 54.8%, EU, 50.6%

조세일보

◆…5월 들어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사진)

5월 들어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이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해외의 봉쇄조치가 영향을 미친 탓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규모는 69억 달러, 수입 규모는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9.6억 달러(△46.3%) 줄었으며, 수입은 56.5억 달러(△37.2%)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5일)를 고려하면 일평균수출액은 1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품목 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선박(55.0%)은 증가했고 반도체(△17.8%), 무선통신기기(△35.9%), 석유제품(△75.6%), 승용차(△80.4%)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대국가와의 수출 규모도 감소했다. 중국(△29.4%)을 비롯해 미국(△54.8%), EU(△50.6%), 베트남(△52.2%), 일본(△48.4%), 중동(△27.3%) 등과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는 증가했으며 반도체(△18.6%), 원유(△73.8%),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은 감소했다.

수입국과의 교역은 홍콩(67.8%)은 증가했고 중국(△23.6%), EU(△7.6%), 미국(△49.8%), 중동(△72.4%), 일본(△24.7%), 베트남(△13.9%) 등은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주요품목은 관세청 성질별 분류체계 기준으로 집계되며,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1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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