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헬스 > 헬스

셀트리온, 1분기 실적 지난 해보다 매출 68%, 영업이익 55% 증가

  • 보도 : 2020.05.08 16:13
  • 수정 : 2020.05.08 16:13

램시마SC 유럽 시장 성공적인 론칭… 전 제품군 글로벌 빅마켓에서 고른 성장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도 총력… 7월 중 인체 임상 목표로 개발 순항 중

조세일보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2%, 영업이익은 55.4%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올 2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공급량이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간 점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가 관련 제품 원외처방액 1위를 지속하는 등 케미컬의약품의 꾸준한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60%, 트룩시마는 39%, 허쥬마는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의약품은 물론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 미국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미국판매명 : 인플렉트라)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 달성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Symphony)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 1분기 미국시장에서 10.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지난해 10월 램시마를 선호의약품에 등재한 이후 점유율은 2.2%p 상승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는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출시 5개월 만에 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여기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중 유럽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위암 치료제인 허쥬마 역시 지난 3월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항체 후보군 38개를 선별하고 본격적인 세포주 개발에 돌입했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 임상물질 대량 생산에 착수하는 동시에, 실험쥐 대상 효력시험 및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손잡고 가용한 개발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오는 7월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개발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사결과까지 15-20분 정도면 충분해 빠른 시간 안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