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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에이스의 귀환…'세제통'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

  • 보도 : 2020.05.08 13:57
  • 수정 : 2020.05.11 09:34

조세일보

◆…정정훈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공직사회 내에 몇 명 남지 않은 정통 '세제통' 관료인 인물이 변방에서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획재정부는 8일 실·국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하면서, 정정훈(사진, 이하 정 국장)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관리단장을 재산소비세정책관으로 앉혔다.

우여곡절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2년여간 파견생활(해외파견 포함)을 마치고 고향격인 세제실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직전 직위인 보조금 단장은 과장 시절 예산실 경력이 있어 발탁됐으나, 세제(稅制)라는 한 우물만 팠던 그의 이력과는 다소 거리가 먼 자리였다. 

사무관 시절부터 세제실을 이끌어갈 핵심 에이스 '세제실장감'이라는 고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조세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도 공존한다. 

부동산 보유세제, 가상화폐 과세 등 현 정부의 주요 조세개혁 과제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국장은 1967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배치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세제파트에서 오랫동안 몸을 담으며 '일꾼'으로 평가받았다.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잠시 외유(혁신인사기획관실 인사팀장, 외국어위탁교육과정 파견)를 거친 뒤 세제실로 복귀해 다자관세협력과장직 등을 수행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런저런 이유로 행시 37회 동기들에 비해 세제실 내에서 주목받지 부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날카로운 업무처리에 합리적 조율 능력까지 발휘하며 세제실 내 요충지인 소득세제, 조세분석, 조세정책과장직 등을 두루 섭렵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 기획총괄팀장과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으로 재직하다 세제실로 수혈됐다. 세제경력을 가진 동기들보다 한발 앞서 세제실 국장급 직위에 앉으며 '선두주자'로 급부상한 모양새다.

[약력]

▲1967년 ▲부산 ▲부산 중앙고-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37회

▲재정경제부 세제실 소득세제과, 혁신인사기획관실 인사팀장, 외국어위탁교육과정 파견, 기획재정부 다자관세협력과장, 예산실 기금운용계획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국제조세협력과장, 조세분석과장, 조세정책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 기획총괄팀장,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 재산소비세정책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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