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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가족돌봄비용, 최대 10일·50만원으로 확대"

  • 보도 : 2020.04.09 08:22
  • 수정 : 2020.04.09 08:22

조세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현행 1인당 최대 5일·25만원 지원에서 최대 10일·50만원 지원으로 2배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개원이 연기되고 초·중·고교 온라인개학 조치 등에 따라 가정에서의 돌봄을 지원할 필요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했다.

이에 따라, 수혜혜택 가구 수도 9만 가구에서 12만 가구까지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 316억원은 내주 전액 예비비로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책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경영상 애로가 큰 유통·관광·항공업계 등에 고정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담금·점용료를 경감하겠다"고도 했다.

이 조치로 백화점과 마트 등이 부담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올해에 한해 30%, 약 1200억원 가량을 감면받는다.

또한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는 도로·하천 점용료에 대해서도 올해는 25%를 감면하고, 항공 지상 조업체가 공항공사에 내는 계류장 사용료도 감면율을 기존 20%에서 10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타격이 큰 스포츠 산업 분야(스포츠 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관련해선 "체육기금 변경을 통해 특별 융자 3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업 사업자 대상 융자도 100억원 확대하며, 수산물 수출지원을 위한 냉동냉장시설 임대료는 6개월 동안 20% 감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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