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이 8일 수입통관이 보류된 일회용 마스크 6000여장을 인천광역시 푸드뱅크에 무상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수입통관이 보류된 일회용 마스크 60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광역시 푸드뱅크에 무상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개인이 수입하려했으나 요건이 미비해 보세구역 내 보관 중 이었던 물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월부터 총3회에 걸쳐 해외로 불법반출하려다 몰수된 보건용 마스크 4만2000장을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 전달한 바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및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