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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원산지증명서 24시간 자동발급… 코로나19 수출기업 지원

  • 보도 : 2020.04.08 10:07
  • 수정 : 2020.04.08 10:07

조세일보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관세청 전경.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8일 국내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부품 공급업체가 재택근무에 들어감에 따라 증빙서류 구비 곤란 등 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다.

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 협정상대국에서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관세청은 우선 원산지인증수출자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가 세관에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세관에서 실시하던 서류심사를 전면 생략하고 24시간 자동으로 발급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원산지증명서를 정정할 경우 사본을 제출한 뒤 정정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고 이전 원본은 정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제출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또 수출기업이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하면 해당 세관은 필요시 원산지 확인을 위해 실시하던 생산업체 방문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원산지증명서 신속 발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FTA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FTA 통관지원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관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관세청은 서울과인천 등 지역본부세관에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 현지 공장 폐쇄 등으로 원·부자재 등의 수급 또는 수출에 차질이 발생했거나 피해를 받은 업체들은 센터에 연락하면 신속통관과 세정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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