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20대 여성이 2차 정밀검사에 이어 3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23세 여성 A 씨는 캐나다에서 3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하고 미국을 방문한 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A 씨에게 순천시는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고 A 씨는 지난 25일 아버지의 차를 타고 순천시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26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순천의료원에 격리된 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7일 3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