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트윗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6일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치고 '국난 극복, 종로 도약'이라는 슬로건과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이 위원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등록을 마쳤다.
그는 "제가 얻은 경험과 지혜를 종로에 쏟겠다"며 "종로구민께서 그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 교육, 역사와 문화, 삶의 질, 교통, 청년 등 6개 주제별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용산~고양 삼송), 상명대·평창동 경유 강북횡단선 경전철(목동∼청량리) 조기 착공, 교통 문제 해결 후 광화문광장 재조성 논의' 등을 담았다.
그 밖에 '주얼리·봉제·공연 등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대학·기업·고궁·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한 초중고 창의교육 활성화, 송현동 랜드마크 숲 공원·국립민속박물관 조성, 독립문 초등학교 통학로 등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역세권 건립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위원장은 트윗에도 입후보 등록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으시는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선거는 국민과 후보의 '진심의 대화'라고 믿습니다"라고 올렸다.
트윗 답글에는 "꼭 당선돼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시거라 믿는다"는 응원과 함께 "이낙연 화이팅!", "'진심의 대화' 좋네요" 등 응원의 글들이 주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