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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화상면접 신규채용 재개… 4차산업혁명과 미래전략에 방점

  • 보도 : 2020.03.26 12:29
  • 수정 : 2020.03.26 12:29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경력 채용에 화상면접 도입해 30일부터 채용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절차 재개와 함께 신규 채용 공고도 게시 예정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미래 전략 실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 위해 화상면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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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입·경력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을 30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는 물론 R&D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화상면접장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신입·경력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을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는 물론 R&D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이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현업부문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 등과 같이 전형과정에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면접에서 제외되며,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으며, 면접관 역시 불가피한 상황 발생 시 화상면접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현대차가 화상면접을 확대한 한 근본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는 해외 및 지역 우수인재와 시간 제약이 많은 경력사원들은 채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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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면접 참여 시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화상면접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적어 채용 가능한 지원자 범위가 확대되고 전형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회사와 지원자 모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기반의 융합기술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환경에서는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정해진 장소에 모든 지원자가 모이게 하는 대면면접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화상면접 확대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중장기 미래 전략 실행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전형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평가에 활용하는 등 채용부문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선도적으로 본사 인사부문이 아닌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채용'을 전면 도입하는 등 채용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해외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H-채용설명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참석이 어려운 지원자들이 자택에서도 지원 정보와 직무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부터는 유튜브에 'H-T.M.I'라는 직무 소개 채널을 개설해 사내 직원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직무와 조직문화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자에게 적합한 직무와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지원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사항은 별도의 채용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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