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사진 가운데)과 사랑향기봉사단이 무료급식 대신 제공할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한 끼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무료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 소속 사랑향기봉사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나눔 활동은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6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조리, 포장 등을 직접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울본부세관 40여명의 직원들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