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트윗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문제를 정부와 협의해 며칠 안에 방향을 잡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많은 나라가 국민에 대한 직접 지원대책을 내놨고 우리 당도 그런 방안에 대해 문을 열어놓고 검토해왔다"며 "정부여당은 그 문제를 훨씬 더 책임 있게 조정해 국민과 야당 앞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정부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가장 절박한문제에 집중해 대응해왔다"고 밝힌 뒤, "내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는 대담한 자금시장 안정화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주말에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었다"며 "마스크 수급은 안정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때로 손해를 감수하며 수고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하다. 약국의 피해에 대해서도 제도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트윗에 "마스크 수급은 안정돼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역 비상은 계속됩니다"라며 방역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경제침체를 막는 전쟁은 이제 더욱 본격화해야 한다"며 "코로나전쟁, 우리는 이깁니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