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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회, 회원회비 일시 면제 결정…성금 2000만원 기부

  • 보도 : 2020.03.12 16:43
  • 수정 : 2020.03.12 16:43

잉여금으로 2·3월 회원 회비 충당 결정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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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는 12일 코로나19 여파로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2개월분(2·3월)의 본회 회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회비를 면제해주는 지원책은 관세사회 설립 이후 처음이다.

앞서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4일 서면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가 최근 2개월 간 심각하다고 판단,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세사업계 위축과 회원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한국관세사회 측의 설명이다.

한국관세사회 관계자는 "관세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가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세사회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수출입 업체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마스크 수입 시 수입요건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관세청과 협의해 식약처에 마스크에 대한 수입요건확인을 면제하도록 건의했다.

이에 식약처는 기업이 직원배포용으로 수입하거나 기부 및 구호(방역) 목적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요건확인을 면제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관세사무소 폐쇄 등 비상시를 대비해 한시적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지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했다.

한편 한국관세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창언 한국 관세사회장은 "이번 성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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