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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다녀왔다"며 장난삼아 '코로나19 검사' 받은 20대 구속

  • 보도 : 2020.02.27 15:49
  • 수정 : 2020.02.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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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대구 신천지에 다녀왔다”며 장난삼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25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대구에 다녀왔고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다'며 용인 보건소를 찾은 A(28)씨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A 씨는 식당 배달원으로 일하던 중 식당의 주유 카드를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본인이 대구 신천지를 다녀와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A 씨가 코로나19 검사 이력은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점을 이상히 여겨 A 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A 씨가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유튜브에서 하는 것을 보고 장난삼아 따라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중한 시기에 보건소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점이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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