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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관리자 정규직화 등 중대재해 예방 방안 마련

  • 보도 : 2020.02.26 15:59
  • 수정 : 2020.0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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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교육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 4가지 항목을 담은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현대건설은 현장단위별로 인력을 운영하던 형태에서 본사 중심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안전감시단도 위험작업 중지권 등 권한이 확대되며 안전전문자문역 선임, 현장 부임 직책자의 안전자격증 취득 의무화 등도 이뤄진다.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한 안전관리비용도 1000억원 이상 투자된다. 현대건설은 안전점검·교육을 위한 365 안전패트롤의 운영을 확대하고 지난해까지 150억원을 출연한 동반성장기금도 올해 100억원을 추가해 모두 250억원을 협력사 안전관리 투자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4차산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근로자 출입·위치를 파악하고 알람기능을 활용한 현장 출입제한·위험 지역 출입관리, 긴급상황 발생 시 호출 등의 시스템이 마련됐다. 근로자 동선 체크를 위해 안전모에 스마트 태그(Tag)가 부착되며 현장 작업 공간 내 가스질식방지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건설장비 충돌방지 목적의 카메라가 부착돼 장비 주변과 작업구간 모니터링을 통한 근로자 접근 통제, 협착사고 방지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최고경영진 주재 안전 워크샵도 정기 실시하고 전 현장 안전점검과 안전결의 대회 등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안전문화 체험관을 활용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체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더욱 노력하기 위해 이번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면서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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