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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6180억원 규모 쿠웨이트 황 재처리공장 조기 준공

  • 보도 : 2020.02.21 09:44
  • 수정 : 2020.02.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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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김승규 실장(오른쪽)과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이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지난 20일 전체 사업비 약 618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과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김승규 실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45㎞ 가량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 내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고 재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사업이 추진됐다. 원유 내 황 성분은 원유정제품의 품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정유공장에 황을 걸러내는 공정이 필요한데 만약 대기로 황 성분이 방출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도 유발한다.

이번 준공을 통해 공장의 황 재처리 능력이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늘었으며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시설까지 마련됐다.

대림산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해상과 가동 중인 공장에서 공사가 진행됐고 지난 2018년 하반기 공사 작업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시기 현지에 홍수가 발생하는 악조건에서도 계약한 공사기간보다 1개월 앞당겨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 실장은 "유수의 해외 EPC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면서 "사업주로부터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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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 내 황 재처리 공장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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