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관세

관세청, 마스크 밀수출 행위 현장단속…"대량반출 사전차단"

  • 보도 : 2020.02.06 17:15
  • 수정 : 2020.02.06 17:15

r

◆…노석환 관세청장이 6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휴대 반출하는 마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이 마스크 등 위생용품 밀수출과 불법반출 행위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6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인천항과 공항세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 뒤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들의 이행실태를 점검한 노석환 관세청장은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전염병과 관련한 수출입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청장은 이어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관세행정 위기관리 대응조치들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수출입업체, 면세점, 화물 보관운송업체 등 관련업계에서도 전염병 피해 확산 방지에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의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통한 불법휴대반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항공사 및 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단속에 들어갔다.

당분간 마스크 등 위생물품을 우편이나 특송 등을 통해 200만원 이상 대량으로 반출하는 경우 수출신고 여부를 철저히 확인받게 된다.

수출신고를 했더라도 제조확인서·구매영수증 등을 징구해 매점매석고시 위반물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경찰,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수출통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점매석 행위를 통한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이 관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우편물류센터와 특송업체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해외배송을 앞둔 마스크, 손세정제의 밀수출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을 강화한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전국 주요 세관에 운영함으로써 수출 피해 및 국내 수출입기업의 원부자재 수급 차질을 해소하는데 관세행정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