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맥클린 리포트
전반적인 IC 제품의 경기 호전이 예측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 성장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관련 전문 분석회사인 IC인사이트는 23일 공개한 '더 맥클린 리포트(The McClean Report) 2020년 호를 통해 WSTS(세계반도체시장통계, 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rk 정의한 33개 IC 제품 중 26개 품목이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숫자는 지난해 산업용·자동차용·표준 셀·디스플레이 드라이버용 등 6개에 그쳤던 데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반도체 경기전망이 예상보다 더 큰 폭의 성장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낸드플래시의 경우 지난해 대비 19%, 자동차용 특수 반도체 13%, D램 12%,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용 10%, 임베디드 MPU 10%, 32비트 MCU 9%, 산업 기타 특수목적용 9% 등 대부분이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겪은 낸드플래시와 D램은 2020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3대 IC 부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문은 매출액 측면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했으며 올해 역시 이러한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특수목적용 및 임베디드 MPU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상위 성장 전망 품목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