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현대차, 19년 신차효과로 매출 100조 돌파… 영업이익 3.68조원 기록

  • 보도 : 2020.01.22 17:42
  • 수정 : 2020.01.22 17:42

지난 4분기 매출 28조, 영업이익 1.2조원… 18년4분기 대비 각각 10.5%↑, 148%↑
신차 판매 호조 및 SUV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율 감소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도 한 몫… 원가혁신과 책임경영으로 불확실성 극복

ㅁㅁ

◆…현대자동차 2019년 분기별 실적. 자료출처=현대차 발표자료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9년 4분기 실적은 판매 119만 5859대, 매출액 27조 8681억, 영업이익 1조 2436억, 경상이익 1조 2111억, 당기순이익 8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과 일부 노후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와 같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 더 뉴 그랜저 등의 신차 판매 호조, 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4분기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주 출시한 GV8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아반떼, 투싼 등 주력 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당분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차 및 SUV 판매 확대, 원가 혁신 강화, 권역별 물량·손익 최적화 전략을 통해 올해 5%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총 판매대수는 443만대를 기록하여 2018년 459만대에 비해 3.5% 줄어들었으나 매출액은 105조 7904억으로 9.3%가 증가하며 처음으로 매출액 100조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은 연간 3조 6847억원으로 18년에 비해 52%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율 전년 2.5%에서 3.5%로 개선되며 실적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3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한 뒤, “올해에는 주력 차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제네시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와 중동·유럽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 또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선진국 판매 부진이 심화되는 등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국내시장 73만 2000대, 해외시장 384만 4000대를 더한 총 457만 6000대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주 출시한 GV8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아반떼, 투싼 등 볼륨 차종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 인센티브 전략 추진 및 부품 공용화를 통한 환경차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신기술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9년 기말 배당금을 2018년과 동일하게 3천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