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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모 술 먹는 동안 22개월 아기는 침대에 끼어 질식

  • 보도 : 2020.01.21 13:54
  • 수정 : 2020.0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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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20대 부모가 술을 먹기 위해 나가 집을 비운 사이 생후 22개월 된 남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4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22개월 된 A군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기 엄마인 B(23)씨는 전날 밤 11시께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갔다가 새벽에 귀가해 아기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발견 당시 A군은 침대와 매트리스 사이에 끼어 있었다.

아기 아빠인 C(27)씨는 B씨보다 4시간 일찍 외출해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1차 부검 결과 '압착에 의한 질식사'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아동 학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잠을 자다가 침대와 매트리스 사이 공간으로 떨어지며 끼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아동 유기·방임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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