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 경제

홍남기 "신북방정책 역점 추진…북방국가 경협 강화"

  • 보도 : 2020.01.20 10:47
  • 수정 : 2020.01.20 10:47

홍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10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올해 대외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신북방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올해가 명실상부한 신북방정책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북방국가와 경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러시아 간 철도·전기·조선·가스·항만·북극항로·농림·수산·산업단지 등 9개 분야 협력을 뜻하는 '9개 다리 협력체계'를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몽골 등 다른 북방국가와 중장기 협력 모델을 세우고 북방국가와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대외여건과 관련해선 "세계경제와 글로벌 교역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서 서명이 이뤄졌고, 연초 격화 조짐이 있었던 중동 불안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개선흐름과 긍정적 모멘텀을 잘 활용한다면 국내 경기반등을 뒷받침하는 기회요인으로 살려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제1위 교역국인 중국과의 경협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 중국 간 교류·협력의 걸림돌을 최대한 걷어내어 교역·투자 협력 고도화하는 물론, 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 하겠다"며 "서비스 신산업 협력, 해외인프라 분야 등 양국의 공동관심 분야에서 '윈윈(win-win' 가능한 협력기회의 적극적 창출은 물론, 환경협력 등 글로벌 리스크 공동대응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수출에 대해선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 마련, 수출마케팅 등 수출판로 지원, 수출금융 240조5000억원 공급 등 총력지원을 통해 반드시 수출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제통상규범 강화 추세에 맞춰 위생검역(SPS), 수산분야, 국영기업, 디지털 통상 등에 대한 국내제도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회원국의 SPS 협정 이행에 대해 권고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위생평가 투명성,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전문 검역·검사 인력 및 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