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엑스박스(Xbox)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고 양사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엑스박스 개발자 행사 협력은 지난해 10월 엑스박스 게임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시범 서비스에 이어 게임 개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Xbox)의 고화질·대용량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설치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 기술로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SK텔레콤 고객 체험단에 시범 서비스 중이다.
이번 행사는 Xbox 게임 개발자는 물론 게임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세미나로 전진수 사업 담당은 향후 게임 개발을 위해 양사 간 공동 투자 확대와 개발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독립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이 스스로 윈도우와 Xbox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퍼블리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D@Xbox 프로그램, 구독 서비스 게임 패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믹서 및 개발과정 등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