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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첫 공약 '전국 공공 와이파이'…"통신 사각지대 최소화"

  • 보도 : 2020.01.15 15:10
  • 수정 : 2020.01.15 15:10

민주당, 2022년까지 전국 곳곳 5만3000여개 공공 와이파이 설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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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인 무료 와이파이 전국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2022년까지 전국 곳곳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했다.

전국의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박물관·전통시장 등 인파가 밀집하는 지역 곳곳에 공공 와이파이(WiFi) 5만3000여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총선공약 발표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면서 데이터 사용이 매우 증가하는데, 국민 부담과 데이터 통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모든 국민이 데이터 경제를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안전한 공공 와이파이를 방방곡곡으로 확대·구축해 '전국 무료 와이파이 시대'를 열겠다"며 "데이터 통신비 '빵원'(0원), '데빵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20~30대 청년표를 얻는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연말까지 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5100대를 우선 설치하고, 와이파이 설비가 없는 초·중학교(2956곳)와 고등학교(2358곳) 등 약 5300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 이용이 많은 터미널 등 교통시설(2000개소), 문화·체육·관광시설(1000개소), 보건·복지시설(3600개소)에도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총 3만6000여개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모든 마을버스(2100여대), 전국 모든 버스정류장·터미널·철도역(2만개소)과 박물관,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관광지 등 문화·체육·관광시설(4200개소), 보건소·장애인시설·사회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 보건·복지시설(1만개소) 등이 포함된다.

본격적으로 총선 공약을 발표한 민주당은 설 연휴 전에는 1∼2개의 공약을, 연휴 후에는 일주일에 1∼2개씩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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