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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기업가정신 높이는데 정부 사활 걸겠다"

  • 보도 : 2020.01.14 16:52
  • 수정 : 2020.01.14 16:52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대 국무총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국무총리는 취임사에서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며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을 예고했다.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도 언급했다.

이어 "대외 경제의 불안정성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 각 분야의 불공정을 개선하고, 보다 튼튼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3대 요인(교통, 산재 자살)의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태풍과 미세먼지를 비롯한 자연·환경 재난에 대한 안전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에겐 혁신 행정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 공직사회가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부처 간 벽을 허무는 협업의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빠르게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의 울타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부터 대한민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며 "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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