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가 다음 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 S20 시리즈와 2세대 폴드 2의 공식 명칭이 확인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0의 화면조사율 120Hz(헤르츠) 적용이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오해에서 불거진 일”이라고 10일 전했다.
또한, 2월 11일 뛰어난 화질과 부드러운 영상재생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S20 시리즈와 폴드 2를 의미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가 전한 그래픽에 따르면 S20은 라이트 웨이트(가벼운 무게, Lightweight), S20+는 주력(메인 스트림, Mainstream), S20 울트라는 최고(슈프림, Supreme)으로 명명하고 폴드 2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블룸(개화, Bloom)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S20 시리즈의 화면조사율과 관련해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화면조사율을 120Hz가 아닌 기존 60Hz로 유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이 경우 S20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2K 120Hz를 지원하는 원 플러스 8프로 구매를 권하겠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더는 갤럭시 S20 시리즈에 관심을 주지 않겠다며 죽게 내버려 두겠다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았으며 그의 팔로워들도 대부분 그의 의견에 동조하며 사실이라면 삼성전자가 시장을 포기한 것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종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