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금융일반

[제2회 납세대상 수상기업]KB국민카드

신사업 강화로 수수료 인하 위기 넘는다

  • 보도 : 2019.12.26 08:39
  • 수정 : 2019.12.26 10:20

R

KB국민카드가 지난 3일 조세일보 주최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납세자축제'에서 납세대상(카드부문)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별도기준 순이자이익 1조1632억3700만원, 당기순이익 2827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순이자이익 6007억2600만원, 당기순이익 1444억2400만원의 업계 상위권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법인세 1495억9500만원, 올해 상반기 법인세 499억1600만원 등 총 1995억11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자동차할부 금융, 해외사업 등에서 성과

KB국민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외부 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할부금융, 해외 사업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며 성과를 내고 있다.

KB국민카드의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510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55억1900만원 대비 2.2% 증가하며 녹녹치 않은 외부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

지난해 초 이동철 사장 취임 후 새 수익원 발굴을 찾는데 적극 나선 부분이 컸다.

이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리딩 카드사로 재도약 하기 위한 전환점이 되야 한다"며 "위기라고 해서 위축되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모든 사업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급 결제 기반의 프로세싱 대행사업과 리스금융 및 중금리 대출 등 비규제 금융분야를 지속 확대해나가고, 초기 단계에 있는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정화해 사업지역을 확장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자동차할부 금융과 해외사업 분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상반기 자동차할부 금융에서 전년 동기보다 68.0% 급증한 320억원의 수익을 냈다. 이 부문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올해 초 연 4.90~15.50% 사이에서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KB국민 이지오토할부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은행, 캐피탈 등 계열사들과 함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KB차 Easy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해외 첫 자회사인 캄보디아 KB대한특수은행(KDSB)을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캐피탈사 PT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FMF) 지분 80%를 8128만달러(949억원)에 사들였다.

KB대한특수은행은 지난 6월 기준으로 9만6000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만 11만4000달러에 이른다.

R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