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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행복한 투자노트]

사회의 변화나 트렌드관련 기사를 챙겨라

  • 보도 : 2019.12.24 08:00
  • 수정 : 2019.12.24 08:00

흔히들 주식은 어떤 종목에 대해서 기사가 나면 바로 매도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신문에 기사가 날 정도로 알려졌으면 이미 가격에 반영이 끝났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가장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차피 특정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실적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면 당분간은 상승할 수 있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이나 부동산은 항상 신문기사를 습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특히 주식 투자에 대한 기사 중에서도 사회전반적인 트렌드나 향후 동향 및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사들은 꼭 눈여겨봐야 한다.

아래에 2015년 6월의 모 경제신문 기사가 있다. 1인 가구에 대한 신문 기사인데 앞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 어떤 기업들의 주가가 올라갈 지에 대한 전망 기사이다.

이런 식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현상과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사는 스크랩을 해두는 것이 좋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이 하루 이틀의 현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기사가 나간 이후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이 심해져서 당시까지만 해도 엄청 인기가 많았던 대형 한식 뷔페나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단체 손님이나 가족단위의 손님의 감소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혹은 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변화하고 발전하는 업종이나 산업에 대한 기사는 주식투자의 중요한 힌트인 것이다.

더 짧은 주기나 바로 투자를 해야 하는 수혜주 중에는 남북 경협주나 미세먼지 관련 주식, 수소차나 전기차 관련 주식, 인공지능이나 로봇, 빅데이터 관련 주식, 인터넷 전문은행 관련 주식 등 충분히 일반인들도 예측할 수 있는 향후 전망이 좋은 산업들에 대한 신문기사나 뉴스는 꼭 챙겨 봐야 하겠다. 적어도 이러한 산업들은 향후 더 커지거나 확대가 되면 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문기사들이 좋은 점은 시장이나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 및 관련 수혜주식을 알려주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나 내용보다 요약 및 직접적으로 유망한 주식을 알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이나 업종 관련 신문기사도 기간을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당장 3개월 안에 무언가 결과가 나오고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출시가 되고 명확하게 수혜기업의 윤곽이 나와서 바로 투자가 가능한 기사가 있고 적어도 6개월 ~ 1년 안팎의 기간동안 위와 같은 현상이 도래가 될 기사, 1년 이상 중장기로 변화를 지켜봐야 하는 기사로 나눠서 해당 현상에 대한 수혜주식을 살펴보고 재무지표나 PER,PSR,PBR이나 ROE 등 최소한의 체크포인트를 확인하고 투자하면 되겠다.

한해의 농사를 지을때도 봄에 땅을 고르고 적당한 수분기가 있을 때 씨를 뿌려서 시작하듯이 주식투자도 평소에 사회전반적인 흐름 속에서 우량한 종자(주식)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하겠다.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약력] 전 한미은행,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보험연수원·능률협회 강사,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인카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장 [자산관리 문의 이메일]moneym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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