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번째 등록 이정민 변호사에게 기념 배지 수여
◆…대한변협 이찬희 협회장이 3만 번째 등록 변호사인 이정민 변호사에게 기념 배지를 수여했다.(사진: 대한변협 제공)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출범한 1906년 제1호 등록 변호사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 드디어 3만 번째 등록 변호사가 나왔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지난 2006년 변호사 등록자가 1만 번을 돌파했고, 2014년 2만 번이 나온지 5년만에 3만 번 등록 변호사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3만 번째 변호사 등록을 계기로 법조 인접 직역의 변호사 직역 침탈 가속화와 급증한 변호사 간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3만 번째 변호사 등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3만 번째로 등록한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정민 변호사로 지난 16일 오전 대한변협회관에서 변호사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정민 변호사 등록자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수여식에는 이찬희 협회장을 비롯해 대한변협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3만 번째 등록 변호사 기념식을 통하여, 변호사 수 증가의 '위험'을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로 바꾸는 상징적 의미로서 변호사 직역 창출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호사 등록자 수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