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이 노사문화 유공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국제강은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박 노조위원장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상생협력 노사문화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동국제가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한 박 노조위원장은 근로조건 개선, 양질의 새 일자리 창출,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 등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동국제강은 "박 노조위원장은 조합원 권익 외에도 협력사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원·하청 동반성장에도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동국제강 노조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25년간 평화적인 노사관계 형성으로 산업평화 확산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