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캡쳐]
대전의 한 식당에서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던 50대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대전의 한 식당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던 A(58)씨가 범행 5시간 만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가 휘두른 칼에 40대 B(여)씨가 숨지고 C씨와 D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피의자 가족은 평소 알고 지낸 던 사이로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A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