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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의 행복한 투자노트]

자사주 매도·소각이 주식투자에 호재인 이유

  • 보도 : 2019.12.10 08:00
  • 수정 : 2019.12.10 08:00

우리는 지금까지 주식투자의 세 가지 체크 포인트로 PER(Price Earning Ratio)과 PSR(Price Sales Ratio), PBR(Price Book-value Ratio)를 알았다.

이 세 가지 지표의 공식은 모두 주가에서 각각 주당순이익(EPS : Earning Per Share), 주당순매출(SPS : Sales Per Share), 주당순자산(BPS : Book-value Per Share)로 나눈 것이다. 
즉 현재 해당 기업의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지 순 매출액의 몇 배인지 순 자산의 몇 배인지를  알아보자는 것이고 높을수록 좋은 주당순이익, 주당순매출액, 주당순자산이 분모가 되니 PER,PSR,PBR은 업종 평균보다 낮으면 투자의 긍정적인 의미로 현재 주가보다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많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지표를 산출하기 위해서 주가에서 나누어주는 주당순이익,주당순매출액,주당순자산의 공식은 순이익,순매출액,순자산에서 모두 주식수로 나누어주면 된다.

결론적으로 투자를 고민하는 회사가 있을 때 그 회사의 주가가 올라가려면 위에 언급한 공식들에서 PER,PSR,PBR이 업종평균보다 낮던가 아니면 EPS,SPS,BPS가 높던가...아니면 마지막 공식에서 순이익,순매출액,순자산이 높게 상승하면 된다.

이러한 몇 가지 사례가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회사를 경영해서 매출액이나 이익을 올리려고 해도 시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주가가 요지부동이 될 수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EPS,SPS,BPS를 구하는 공식에서 분모인 '주식수'를 줄여주면 된다.
그럼 자연스레 EPS,SPS,BPS가 올라갈 것이고 PER,PSR,PBR이 낮아지면서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공식대로 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어느 회사가 자사의 자금으로 자사주식을 대거 매입해서 소각해리면 소각물량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어 주식의 가치는 올라가게 되어 있다. 최근에 몇 몇 기업들이 주주가치 극대화의 명목으로 가장 많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 바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라고 본다면 여러 가지 지표의 변화가 가치가 높아지는 쪽으로 바뀌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받게 되어 아무래도 주식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즉 회사가 회사의 이익을 배당의 방식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줄 수 있고 자사주매입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려서 주주들에게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방식으로 회사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이렇듯이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하는 이유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함도 있고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효과와 회사의 여유있는 현금을 마땅히 굴릴데가 없을 경우 자사주매입 및 소각의 방법으로 소진하게 된다.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서기수 한국대체자산운용 투자본부장

[약력] 전 한미은행,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보험연수원·능률협회 강사,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인카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장 [자산관리 문의 이메일]moneym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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