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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체납자' 신세가 된 스베누 창업자, 스타드라마 작가

  • 보도 : 2019.12.04 12:00
  • 수정 : 2019.12.04 12:00

국내 신발 브랜드 스베누로 창업신화를 쓴 황효진 전 스베누 대표와 드라마 허준, 올인, 주몽 등 대히트를 한 드라마를 집필한 최완규 작가 등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4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에 따르면 명단이 공개된 6838명 중 황 전 대표와 최 작가를 비롯해 이석호 전 우주홀딩스 대표, 허재호 전 대주그룹회장, 김한식 전 청해진해운대표 등 유명인사가 포함됐다.

황 전 대표는 스베누를 창업하며 승승장구했지만 납품대금 횡령 의혹으로 고소를 당하면서 결국 사업을 접게 됐다. 지난 6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했지만 부가가치세 등 4억7600만원을 체납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의 행보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굵직한 드라마로 이름을 알렸던 최 작가는 양도소득세 등 13억9400만원을 체납해 명단공개 대상이 됐다. 최 작가는 이미 지난해 5월 사기와 상습 원정 도박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석호 전 대표가 운영했던 우주홀딩스는 1998년 아가월드로 사업을 시작해 도서출판과 교육출판물 제조판매, 교육기기와 학습완구 제조판매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 2015년 사명을 변경했다. 이 전 대표는 양도세 등 66억2500만원을 체납했다.

허재호 전 회장은 종합부동산세 등 56억원을 체납해 명단이 공개됐다. 허 전 회장은 일당 5억원의 이른바 '황제노역' 사건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한식 전 대표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대표였으며 종합소득세 8억7500만원을 체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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