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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64만1189대 팔아… 해외시장 회복이 관건

  • 보도 : 2019.12.02 17:36
  • 수정 : 2019.12.02 17:36

현대차, 39만 2247대… 그랜저 1만407대 판매 베스트 셀링카 탈환
기아차, 24만 8942대… K5 사전계약 1만 2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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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차는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64만1189대의 완성차를 팔았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으로 보여 바닥세를 확인하는 분위기인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여파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11월 전 세계 시장서 총 39만2247대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 총 6만3160대 판매해 지난해 11월에 비해 1.5%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총 32만 9087대 판매하여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3.0%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그랜저가 1만 40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가 8832대, 아반떼가 4475대의 순으로 팔렸다. 국내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7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 돌파했고 '더 뉴 그랜저'의 누적 계약도 4만대에 육박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모델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5% 성장하며 그랜저와 함께 세단 판매를 견인했다.

RV는 싼타페가 7001대, 팰리세이드 4137대, 코나(EV모델 852대, HEV모델 689대 포함) 3720대, 투싼 3279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가 1339대, G80가 1,14대, G90가 1086대 판매되는 등 총 363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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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중인 k5.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11월 국내 4만 8615대, 해외 20만 32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4만 894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2% 감소,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391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시장에서 셀토스가 6136대 팔려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네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 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이번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 2천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V 모델은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 3842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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