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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뇌질환의 종류인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때로 구분된다.
뇌혈관이 막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에 피가 고여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다.
뇌졸중의 초기증상은 잦은 두통과 갑자기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현상, 말투가 어눌해지거나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안면마비증세, 주변이 뱅글뱅글 도는 어지럼증 등이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주 5회 30분 이상 꾸준히 해야하며 인스턴트 음식과 나트륨 섭취, 과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배가 높으니 금연해야한다.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와 신체에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기에 40세 이상은 3~4년에 한 번씩 MRI검사와 CTA검사, MRA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