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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탈구율 낮춘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 보도 : 2019.11.19 09:00
  • 수정 : 2019.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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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튼병원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비만율 상승으로 고관절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 근육량이 적고 골다공증이 있는 노년층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고관절 질환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 질환은 사타구니, 엉덩이, 대퇴부 등의 통증을 유발하고 진행될수록 관절의 가동 범위가 저하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고관절 질환은 고관절 골절과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다. 그 중에서도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 중 하나로 걸을 때마다 심한 절뚝거림이 생기게 된다. 이는 썩은 뼈조직에 압력이 생기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다리의 균형은 물론 몸 전체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이 질환은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MRI를 통한 조기진단이 요구된다.

고관절 통증이 느껴지면 퇴행성 고관절염도 의심해봐야 한다. 연골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닳기 마련인데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연골이 닳아 뼈와 인대에 손상이 가해지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처럼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심코 넘기지 말고 병원을 빨리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관절 질환 진단 후 진행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증상이 없다면 약물이나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행이 필요하게 된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가장 성공적인 수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정형외과 수술로 괴사나 관절염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고관절을 새로운 관절로 대체해 통증을 해소하고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는 수술적 치료방법이다. 수술 시야 확보를 위해 외회전근이라는 힘줄을 자르고 마지막 단계에서 뼈에 다시 부착하는 수술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탈구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외회전 기능을 담당하고 고관절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힘줄을 자르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된다. 이에 해당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후 4시간 후 보행연습이 가능하고 회복도 빨라 합병증의 위험에서도 안전한 편이다. 수술 후 6주 이상 탈구 예방을 위한 자세 제한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행동 제약도 없고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과 함께 휠체어나 의자에 앉는 것이 가능하다. 조기 재활치료와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해 직장생활 중인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인공관절수술 후에는 우선 통증이 사라지고 다리 길이도 같아져 등산이나 수영 등의 운동과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또 고관절 질환은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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