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일일 점원 봉사활동에 나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뒷줄 오른쪽에서 6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15일 서울·인천·부산 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본사와 인천·부산·신평공장 임직원 약 30명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 인천 동인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 점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지난달부터 3주간 서울 본사 포함 4개 사업장과 계열사 DK유엔씨, 인터지스로부터 8100여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희귀난치성 환아를 위한 의료지원금 346만 7000원도 전달됐다. 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제출한 물품의 사내 경매 판매금과 지난 5월 철강 마라톤대회에서 진행했던 '착한 걸음 캠페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아름다운가게 측의 바른 운영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13년간 귀한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의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