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 7280억 전년 比 7%↓… 영업이익은 113억으로 737억 큰 폭 감소
◆…진에어는 일본여행 감소의 영향으로 3분기 1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3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3분기 매출은 2239억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7280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850억에 비해 737억원이 줄어든 113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여행 감소에 따른 영향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보유 기재에 비해 인력수급 불균형으로 큰 폭으로 이익이 줄어 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토부의 제재로 신규 노선 취항 및 부정기편 운항 제한에 따른 추가 수익 기회를 상실한 원인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4분기에도 경기부진과 일본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적고, 동남아 지역 공급 집중에 따른 경쟁이 심화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에 최종보고서 제출 및 공식 해제 요청 등 지속적으로 제재 해제 노력 중이며, 제재 해제 시 신규 노선 취항 및 전세기 투입 등 수익성 제고 활동 진행하여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