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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724명…합격률 소폭상승

  • 보도 : 2019.11.13 09:17
  • 수정 : 2019.11.13 09:26

제56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발표
11년 만에 가장 많은 합격자 '72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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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인천 부평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세무사 2차 시험에서 수험장에 미리 도착한 일부 응시자들이 시험시작 전 본인들이 정리한 학습내용을 최종 확인하고 있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월17일 치러진 제 56회 세무사 제2차 시험에 5245명이 응시해 총 72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근 11년 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올해부터 세무사 합격자 최소인원이 630명에서 700명(11%)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초 시험 대상자는 6460명이었는데, 1215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고 합격률은 13.80%를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 12.06%(대상 6534명, 응시 5331명, 합격 643명)보다 1.74%p 상승한 수치다.

시험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3교시 시험과목인 세법학 1부의 문턱을 넘지 못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최종합격자의 당락을 좌우한 과목은 과락률이 50.48%로 가장 높았던 세법학1부(평균점수 37.5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회계학2부(평균점수 40.13점)도 46.97%의 과락률을 보여 세법학1부 못지않은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계학1부(평균점수 42.61점, 세법학2부(평균점수 47.27점)의 과락률은 각각 41.16%, 26.94%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34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60명, 40대 84명, 50대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응시자 중 5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성별은 남성이 478명(66.02%)으로 여성(246명, 33.98%)보다 232명 많았다.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합격기준을 충족한 동점자 24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세무사 자격증은 다음달 2일(월)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목) 이후에는 국세청(소득세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접수는 합격자 발표 당일인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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