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271.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는 12일 올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6억9085만원대비 271.7% 급증한 25억675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매출은 지난해 185억6631만원 대비 20.9% 감소한 146억7962만원으로 집계됐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5억387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44억705만원 대비 48.4% 늘었다.
웹케시 측은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로 저 마진 SI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브랜치·SERP·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을 꼽았다. 다만 SI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웹케시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은 2017년 5%, 2018년 8% 등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영업이익도 1분기 16억2987만원, 2분기 23억4128만원 그리고 3분기 25억6757만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웹케시 윤완수 대표이사는 “SI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도입비와 수수료 기반의 B2B핀테크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키우면서 향후 영업이익율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올해 말 기준 영업 이익율이 15%선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1000억을 달성할 시점에는 영업 이익율이 25%선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