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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민경욱 이 나쁜 XX"…민경욱 '文, 모시고 살 순 없었나'발언에 격분

  • 보도 : 2019.11.01 16:05
  • 수정 : 2019.11.01 16:26

민경욱 "文, 노모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
유기홍 "민경욱은 퇴출돼야 할 저질, 패륜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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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과 멀리 떨어져 지냈다고 의문을 제기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맹비난했다. (사진=더 팩트)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대해 '멀리 떨어져 지내게 했다'고 의문을 제기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격분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이 나쁜 XX"라며 "민경욱이 문대통령을 겨냥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지 않았다는 것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국민들 모두가 추모하고 문 대통령을 위로하며 자기 당 대표들까지 조문하는 가운데 추잡한 글을 올리는 XX"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고 강한옥 여사께서 '성당도, 친구도 모두 부산에 있어 떠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언론계 직업의식도 없는 XX"이라며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깎아먹어 고맙지만 정치의 품격을 생각하면 퇴출돼야 할 저질 같은 XX"이라고 극언했다.

유 전 의원은 그래도 화가 덜 풀렸는지 "대통령의 해외 순방외교를 '천렵질'이라고 막말했던 패륜적 인간"이라고도 힐난했다.

유 전 의원은 "이래도 화가 안 풀린다"면서도 "XX는 '인간'"을 뜻한다며 욕설이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문단을 보내지 않은 북한을 비판하는 한편 모친과 떨어져 지내온 문 대통령에게 모종의 의문을 던졌다.

민 의원은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함께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라며 비판했다.

한편 고인은 생전에 부산에 있는 딸의 집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사를 가고 싶어도 여기 성당이랑 동네 천지가 다 아는 사람이고, 내 인생이 여기 있어서 딴 데 가면 불편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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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모친상을 치른 문 대통령을 향해 조롱성 글을 올려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더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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