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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전시장 부동의 1위 기업의 비결은?

  • 보도 : 2019.10.30 12:01
  • 수정 : 2019.10.30 14:02

삼성전자 건조기, 진드기 100%제거… 혁신적기술에 '감탄사' 연발
삼성전자 세탁기, 섬세섬유 따로 건조 '플렉스 드라이'
삼성전자 세탁기, 어떤 얼룩도 30분 만에 '수퍼 스피드'
삼성전자 냉장고, 본질적 기능 + 소비자 편의 + '트윈 쿨링'

삼성전자가 3분기 건조기·세탁기·냉장고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30일 미국시장조사 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는 미국시장에서 3분기 20.2%의 시장점유율로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세탁기는 19.3%로 전분기에 이어 선두를 차지했다. 냉장고도 3분기 21.7%로 14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나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탁기와 냉장고는 14분기 동안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결과” 며 “건조기는 섬세한 옷감을 따로 건조할 수 있는 '플렉스 드라이'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인기를 끌었다” 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첨단기술 1위 국가 미국에서 무슨 수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일까?

바스락 거리지 않는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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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DVE45R6100C 건조기 (사진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문 리뷰 사이트, 리뷰드(Reviewed)의 신디 베일렌은 하버드 비즈니스에 글을 기고하고 보스턴 공영 방송에서 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전 전문가이다. 신디는 “테스트를 하면서, 감탄을 연발했다”라는 말과 함께 위 사진의 삼성 건조기를 소개했다. 그는 다음 네 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첫째로 샴페인 색깔이 세탁실을 우아하게 만들어줘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둘째로 62도 열풍으로 침구류를 한 시간 만에 빠르게 말리지만 바삭거리지 않을 정도로만 말려셔 그 촉감이 좋았다. 셋째로 증기 소독과 알러지 제거 코스가 박테리아 99.9%와 진드기 100%를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코스가 가족들에게 있을 천식과 알러지 반응을 없앨 수 있어서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케어 기능으로 건조기에서 생기는 오류는 체크하고 스마트폰으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신디는 구입을 강하게 권장하며 “삼성 건조기는 지금까지 실험한 제품 중에 최고 중 하나이다.” 라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으로 “보풀제거기를 분리하기 어려워서 청소하기 힘들었다”라도 하면서 리뷰를 마무리 했다.

그 어떤 얼룩도 30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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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WF45R6300AV 세탁기 (사진 삼성전자)

조나단 첸은 리뷰드의 최고 기술전문가로 위 그림의 삼성 세탁기를 리뷰했다. 그는 “수퍼 스피드 모드로 30분 만에 빨래했고 일반모드 보다 단지 3% 적게 얼룩을 뺐다” 며 “일반모드에 대한 얼룩테스트도 지금까지 최고점수를 획득한 일렉트로룩스 세탁기와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세탁이 끝났을 때 알려주는 기능과 세탁물에 따른 빨래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줘서 편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드럼통 세탁 무늬가 섬유를 잘 보호해서 아주 약한 섬유도 잘 세탁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다만 물을 경쟁사 LG제품보다 40리터 정도 더 쓰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메틴 오즈쿠즈는 디자인 어플라이언스 대표로, 뉴저지에서 대형 고급 가전 전시장 두 곳을 운영하는 가전 전문가이다. 년 간 2만 개 가전 제품을 팔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그 영향력이 크다. 메틴은 “삼성 드럼세탁기는 혁신적인 기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몇 년 동안 미국 시장을 지배했다” 며 “일렉트로룩스(미국인 남녀노소에게 가장 익숙한 브랜드 중 하나)보다 성능이 대체로 뛰어나다는 것에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이다”고 전했다.

본질적 기능, 소비자 편의, 트윈 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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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RH22H0910SR 냉장고 (사진 삼성전자)

메틴 오즈쿠즈는 위 사진의 냉장고를 평가하면서, “대다수 사람은 음식을 더 차게 하기 위해서 냉장고 뒤쪽에 두는 경향 있다.” 며 “삼성은 앞쪽에 둬도 빠르게 차게 만들어주는 메탈 냉각 도어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냉장실 문 앞쪽에 쇼케이스 문을 따로 달아서, 앞쪽 편에 있는 음료나 음식을 빠르게 집을 수 있도록 했다” 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냉동고와 냉장고를 따로 냉각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 시스템이 있어서 과일과 채소를 더욱 오래 보관하고 냄새가 섞이지 않게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의 리뷰를 보면 삼성전자가 본질적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제품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부터 절전·절수·진동 같은 친환경·고효율 기술에 집중해오면서 미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브랜드 1위를 꿰차며 미국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던 건, 사용자 불편을 없애는 것을 넘어 매력있는 혁신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어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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