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17일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콘텐츠 및 솔루션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 협약을 통해 협력을 추진하는 분야는 먼저 현재 U+5G를 통해 서비스 중인 AR, VR 콘텐츠 제공를 제공하고 신규 AR, VR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투자를 추진하며 다음으로 VR 라이브 방송, 멀티뷰, 타임슬라이스 등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분야와 5G B2B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임, 데이터 로밍, IoT, eSIM(디지털 가입자 식별 모듈) 플랫폼 등이다.
향후 제공될 VR 콘텐츠는 K-POP 댄스, 스타 데이트 등이며 VR Live도 U+5G 고객들에게 서비스 중인 3D VR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3D 기반 VR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특수 카메라와 모니터링 장비 등을 포함한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AR, VR 등 U+5G 6대 서비스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와 3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차이나텔레콤이 협력을 통해 서비스와 함께 기술적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계약의 성사는 지난 7월 첫 협의를 시작한 이래 3개월여 만의 성과로 양사 임원과 실무진들이 10여 차례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LG유플러스는 CEO 직속으로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