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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IT기술 발전, 세무대리인 역할 축소 아니다"

  • 보도 : 2019.10.17 15:49
  • 수정 : 2019.10.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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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은 17일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에서 국세청의 IT 기술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은 17일 "앞으로의 IT 기술 발전은 일방적인 위기, 세무대리인 역할의 축소가 아니라 새로운 협력의 기회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주최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에서 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 국세청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국세청은 첨단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왔다"며 "지난 2002년 도입되어 편리한 세금신고·납부를 통합 지원하고 있는 인터넷 홈택스 서비스, 2005년 현금영수증 도입, 2011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등이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국세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국세청 빅데이터센터'를 출범하고 현재 본격 가동 중에 있다"며 "이러한 국세행정의 혁신적 변화는 세무사를 비롯한 세무대리인의 협력이 있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국세청과 세무사회는 성실한 납세환경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며 최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조세전문가 여러분 모두가 공인(公人)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납세자 권익 수호자이자 국세행정의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명을 충실히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부산호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인간 세무사를 대체할 것인가', '디지털 세금, 정부는 디지털 거래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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