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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정처 "최근 저물가 상황, 디플레이션 가능성 높지 않아"

  • 보도 : 2019.10.17 11:11
  • 수정 : 2019.10.17 11:11

예정처 "최근 물가상승률 마이너스 기록, 지난해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 기저효과 "

지난 8~9월 사상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제기된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16일 국내 소비자물가의 특징과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분석'자료를 내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은 수준에서 고착화될 경우 수요 부진이 저물가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경제주체들이 물가 하락을 예상하면 경제심리가 악화돼 가계 소비가 줄어들고 기업 역시 투자·생산을 축소해 결과적으로 경기가 침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정처는 최근의 저물가 상황은 지난해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로 두드러져보일 뿐, 일각의 주장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했다.

예정처 관계자는 "2020년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개별소비세 및 유류세 인하 등 정부정책 효과의 소멸로 올해보다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정부가 소비와 투자 등 내수의 위축 흐름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수요진작책을 마련해 저물가 상황이 경기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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