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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퇴 입장문 낸 조국 법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 보내는 가족 곁으로"

  • 보도 : 2019.10.14 14:18
  • 수정 : 2019.10.14 14:25

조국 사퇴 <사진: DB>

◆…조국 사퇴 <사진: DB>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장관직에 취임한 지 35일 만에 14일 사퇴했다.

14일 조 장관은 오후 2시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사퇴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최근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그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고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검찰개혁을 응원하는 수많은 시민의 뜻과 마음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뒤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에 있으면서 위로하고 챙기고자 한다"는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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